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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주식을 고르려면 주도주와 테마주를 골라라.

by miyah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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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주식을 고르려면 주도주와 테마주를 골라라.

증권시장에도 유행과 패션이 있습니다. 유행을 알고 이용하면 단기에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좋은 주식, 즉 높은 수익을 안겨주는 주도주와 테마주를 제대로 고르는 방법에 대해 살표 보겠습니다.

 

 

주도주

주도주란 주식시장을 이끌어가는 주된 업종 또는 종목 군을 말합니다. 상대적으로 기업실적이 크게 호전되는 업종이 주도주로 등장하는 경향이 있으며, 강세 시장일 때는 주도주가 뚜렷하게 부각되는 반면 약세시장일 때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주도주는 수명이 짧게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2~3년 이어지며 대체로 경기 사이클과 같은 사이클을 그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쉽게 말해서 주도주가 오르면 지수와 시장 분위기도 올라가고, 주도주가 떨어져서 시장 분위기도 식습니다.

 

 

주도주의 특징

첫째, 기업실적이 두드러지게 좋거나 호전되는 산업 혹은 기업군에서 나타납니다. 경기로 볼 때 상승 사이클을 타는 산업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거나 턴어라운드 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외도 있는데 1999~2000년 바이오, 닷컴 버블이 발생했을 때였습니다. 그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를 맞이하여 성장주에 대한 막연한 기대만으로 비정상적이고 비합리적인 버블이 발생했고, 결과적으로 일반투자자에게 큰 피해를 안겨 주었습니다.

둘째, 한번 주도주가 되면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 6개월간 상승을 지속하며 여타 산업군 기업에 비해 주가 상률이 높습니다.

셋째, 상승 초기에는 분석 기능이 앞선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주체가 되고, 개인투자자는 중후반으로 가서 주가가 오른 후 확인을 가지고 매수에 가담합니다.

넷째, 주도주는 시장 분위기를 좌우하며 투자자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거래량도 많고 기업분석자료도 많습니다.

 

 

주도주 체크 방법

1. HTS에서 업종별, 기간별(1주일, 1개월, 3개월, 6개월)로 주가 등락률을 체크합니다.

2. HTS에서 분기별마다 업종별 또는 주도주로 여겨지는 종목들의 EPS(주당순이익) 증가율을 체크합니다.

3. HTS에서 업종, 투자주체별 거래동향을 체크합니다.

 

주도주는 경기 사이클이 끝날 때까지 장기간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 사이클 초기에 매수하여 사이클이 정점에 이를 때까지 보유하면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관심종목 창에 편입해 두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주도주를 일정 비율 이상 편입합니다.

 

 

테마주

테마주는 정부 정책의 변화 또는 시대 흐름과 패러다임의 변화로 특정 재료를 보유하게 된 종목들이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강세장뿐 아니라 주식시장이 하라 하거나 횡보하는 시기에도 두각을 나타냅니다. 적게는 4~5개 많게는 20~60개 종목이 집단을 이루어 움직이며, 1년여 동안 3배, 예외적인 경우에는 5~10배 오르는 등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태양빛을 돋보기로 한 곳에 모았을 때 불길이 일듯이, 시장의 자금을 특정 종목 군에 집중시켜 엄청난 주가 폭등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급등하여 버블이 발생하면 단기간에 하락폭도 크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1. 실적 수반 테마주

시대의 흐름을 타거나 산업환경이 호전되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는 테마주입니다. 예를 들면 2000년대 초 인터넷 대중화 시대가 열릴 때의 IT 관련주, 2000년대 중반 반도체 슈퍼사이클 호황을 맞이할 때의 반도체주, 2000년대 말 중국 특수를 맞이한 차화정(자동차, 화학, 정유) 주 등입니다. 

2019년 이후 5G/통신장비 테마, 전기차/수소차 테마, 자율주행 테마, 지능형 로봇/인공지능(AI) 테마, 시스템반도체/반도체 장비 테마 등과 같은 4차 산업 관련주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 대박을 기대하는 테마주

바이오, 신약개발 테마주는 신약개발에 성공하면 대박을 터뜨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테마주 중에서 신약개발 테마주를 보유한 기업이 다른 테마주에 비해 주가 상승 시 가장 큰 폭발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이 도전하고 있음에도 실제 신약개발에 성공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연구/개발에 많은 자금과 오랜 기간이 필요한 데다, 투자자들은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신약개발의 성공 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2018년 2019년에 투자자들은 대표적인 신약개발 회사 네이처셀,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의 종목에서 급등과 급락의 롤러코스터를 경험했습니다. 따라서 바이오, 신약개발 관련주에 투자할 경우에는 차트분석을 통해 그래프 매매를 해야 합니다.

 

3. 실적과 무관한 재료 테마주

황당한 보물선 테마, 주식수가 적다는 점을 이용하여 씨 말리기 작전을 펼치는 우선주 테마, 대선 때마다 되풀이되는 정치인/선거 테마, M&A 테마 등 기업실적과 무관하게 재료만으로 급등락 합니다. 그리고 급등한 후에는 반드시 오르기 전의 주가로 회귀하는 것이 특집입니다. 주가가 급등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외국인, 기관, 대주주들이 보유주식을 털어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실적과 관계없이 재료만으로 움직이는 테마주에는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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