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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주식은 사고팔 수 있는 것- 유통시장, 발행시장

by miyah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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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사고팔 수 있는 것 - 유통시장, 발행시장

주식은 사고팔 수 있습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식시장은 유통시장과 발행시장으로 나뉩니다.
유통시장은 대형 우량주를 주로 거래한 '코스피'와 벤처기업 주식을 거래하는 '코스닥'과 같이 기존에 발행된 주식을 개인 간에 사고파는 시장을 말하고, 발행시장은 신규 상장이나 공모주 청약을 통해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주식을 새로 발행하여 자금 공급자인 투자자들에게 최초로 판매하는 시장을 말합니다.
유통시장과 발행시장을 통틀어 증권시장이라고 하는데, 증권시장이 있어서 기업은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개인과 기관투자가는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증권을 통해 부가 형성되기도 하고 분배되기도 하므로 현대사회를 증권 자본주의 사회라고도 합니다. 따라서 증권시장의 발달 정도를 보면 그 나라의 자본주의 발달 정도를 측정해 볼 수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은 어떻게 하나요?

공모주 청약을 하기 위해서는 청약을 대행하는 증권사에 계좌가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청약은 이틀간 진해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먼저 청약 증거금을 입금한 후 청약일에 HTS나 스마트폰에서 '공모주/실권주 청약' 창을 클릭하고 청약주수를 신청합니다. 청약증거금은 청약금액의 50%만 청약 전에 증권계좌에 입금되어 있어야 합니다.

 

공모주 청약은 언제나 이익이 되나요?

일반적으로 공모가는 시장 가격보다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공모주 청약이 이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같은 업종의 주가와 상대평가를 하기 때문에 증권시장이 과열되어 있을 때는 공모가도 높게 책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보다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면 2006년 상장된 롯데쇼핑과 2010년 상장된 삼성생명은 상장 후 주가가 오랫동안 공모가를 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를 들면 상성 바이오로직스와 같이 기업의 성장성을 보고 청약을 하게 된 투자자라면 주가의 변동성에 평정심을 잃지 않고 장기 보유해야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액면가의 의미

LG생활건강 주가가 150만 원이고, NAVER 주가가 30만 원이라면 어느 것이 고가주일지 알아봅시다.
주가만 본다면 LG생활건강이 고가주입니다. 그러나 LG생활건강 주식은 액면가가 5,000원이고, NAVER는 액면가가 100원입니다. 따라서 같은 액면가 5,000원을 기준으로 보면 NAVER가 1,500만 원으로 LG생활건강보다 훨씬 높습니다.
상장기업은 1주당 발행 가격을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의 총 6종류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발행할 수 있으며 액면가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무액면주식도 발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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